건국대 개교 75주년 기념식 “4차산업혁명, 인구감소 등 새로운 도전 향해 나가자”

전영재 총장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포스트 코로나는 우리의 새로운 도전과제”
“대학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사학으로” 방역수칙 지키며 축사, 시상식 위주로 약식 기념식 진행

2021-05-14 14:32 출처: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14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영재 총장, 권종호 교학부총장, 정일민 대외부총장 및 본부 처장단과 학술상 등 수상자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영재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상허 선생의 정신과 학교 설립 이념을 언급하며 “올해는 학원창립 90주년이자 개교 75주년의 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시대적 난제에 정면으로 도전한 건국대의 역사는 설립자의 철학으로부터 이어졌음을 기억하자”고 밝혔다.

이어 전 총장은 PRIME 사업, 대학혁신 지원사업, SW 중심대학, LINC플러스 사업 등 건국대가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각종 정부 사업과 최근 선정된 ‘디지털 혁신 공유대학 사업’에 대해 소개한 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국내·외 인재들을 길러내는 초대학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총장은 또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와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을 둘러싼 여러 위기 상황들을 언급하며 “사회적 수요에 기반한 융합전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연구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건국대가 대학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건국가족 모두가 상생협력의 정신으로 단결하자”고 말했다.

이날 다수의 우수한 논문, 저서, 수상경력을 보유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에는 정의준(문화콘텐츠학과), 임기원(체육교육과) 교수 등이, 연구공로상에는 권용수(융합인재학과). 조용범(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이밖에 교육상, 모범상, 건국 목련상 등 시상도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따르며 축사와 시상 위주로 약식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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