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세계유산연구소, ‘2022 헤리토폴리스 서울 회의’ 개최

2022-12-07 14:57 출처: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세계유산연구소가 ‘2022 헤리토폴리스 서울 회의’를 개최한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세계유산연구소(소장 최재헌)가 12월 12~13일 건국대 인문 연구동에서 ‘유산으로서 대도시, 대도시 유산(Heritage within Metropolis, Metropolis as Heritage)’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AP)와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이 후원, 건국대 세계유산연구소가 주관한다. 회의에서는 유엔 해비타트 메트로허브(UN Habitat Metrohub)의 대학 연합체인 UNI 참여 대학을 중심으로 헤리토폴리스 연구 성과와 앞으로 방향성 그리고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 꾸준한 협력망 구축 등을 총 6개의 세션에서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스라엘 베자렐 대학의 마이클 터너(Michael Turner) 교수,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 프랜체스코 반다린 (Francesco Bandarin) 교수, 유엔 해비타트 라파엘 포레로(Rafael Forero) 정책관 등 국제 전문가 그룹을 비롯해 90명이 넘는 전문가가 참여하며 대면, 비대면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다양한 글로벌 문제가 나타나는 시대에 대도시 유산 관리와 보호에 관한 국제 사회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틀을 구축하는 것은 미래를 향한 큰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일감호를 품은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편안히 논의를 나누고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행사 당일 줌(ZOOM)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건국대 세계유산연구소는 세계 유산과 대도시 유산의 보존·복원·활용에 대한 국내외 유산 분야 교육·연구에서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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