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텍, 에너지 및 환경 관련 기관 대상 기술 발표 진행

외부차양 시스템,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의 열쇠

2025-07-03 11:50 출처: 오즈텍

오즈텍 임병덕 대표가 외부차양 시스템의 에너지 절감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학교를 위한 외부차양 솔루션으로서 오즈텍 피봇 시스템의 적용 사례

서울--(뉴스와이어)--건물의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즈텍은 에너지 및 환경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차양 시스템의 기술 원리와 산업 적용 사례, 최신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발표는 오즈텍 임병덕 한국대표이사가 맡아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기후에 최적화된 외부차양 기술의 효과를 설명했다.

오즈텍은 호주 GSworld의 한국 지사로, 경북 본사와 안산 R&D 센터를 기반으로 스마트루버, 스카이어닝, 드랍어닝 등 프리미엄 외부차양 제품을 자체 생산 및 납품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IoT 기반의 원격제어, 센서 연동 시스템, 화재 감지와 같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건축물 외피의 기능을 한층 향상시킨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외부차양이 단순한 건축 부속품을 넘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녹색기술’로 재조명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외부차양은 태양광을 창문 외부에서 차단해 여름철 냉방 부하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자연광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난방 보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오즈텍 차양 시스템은 태양열취득율(SHGC)을 0.05~0.15 수준까지 낮출 수 있으며, 실내 자재의 자외선 손상까지 줄이는 이중 효과를 제공한다. 오즈텍의 드랍어닝 기준 태양열 취득률은 약 10%로, 국내 기준 30%보다 뛰어난 성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내부 블라인드와의 차별성이 강조됐다. 내부 블라인드는 이미 실내로 유입된 태양열을 차단하는 반면, 외부차양은 열이 창문에 도달하기 전에 차단해 열 축적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실제로 내부 블라인드의 평균 SHGC는 약 0.7인데 반해 오즈텍 외부차양 시스템은 0.05~0.15 수준으로 5배 이상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더욱 크며, 실내 온도 상승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외부차양은 간접조명 효과를 통한 실내 조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직사광선을 차단하면서도 일정량의 자연광을 실내로 분산시켜 눈부심 없이 밝은 실내를 유지할 수 있으며, 자연광 기반의 조명 활용을 통해 시각적 편안함과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오즈텍 제품에 사용된 특수 원단은 차양이 완전히 내려간 상태에서도 외부 조망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프라이버시 보호와 동시에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임 대표는 고내구성 소재를 적용해 기후 변화가 뚜렷한 국내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제품군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폭 5800mm까지 확장 가능한 대형 외부차양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대형 창을 가진 공공기관, 학교, 상업시설 등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날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외부차양의 시공 유연성, 유지관리 편의성, 공공시설 적용사례 등에 대한 실무적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으며, 차양 시스템을 통한 ESG 경영과 탄소중립 전략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실무진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오즈텍은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 자재 분야에서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국내외 친환경 건축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차양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즈텍 소개

오즈텍은 국내 최고 어닝 시스템을 보유했으며, 선진화된 유럽식 디자인과 한국에 최적화된 기술 및 설치 기법을 적용해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외부 차양 전문 회사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주거, 상업, 교육, 공공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 맞는 맞춤형 차양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과 고내구성 소재를 통해 기능성과 미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외부차양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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