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2025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아이코닉 시계상 수상
르 브라쉬, 스위스--(뉴스와이어)--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지난 13일 개최된 ‘2025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rand Prix d’Horlogerie de Genève)’에서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로 아이코닉 시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6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매뉴팩처의 시계는 ‘여성용 시계’ 부문의 로열 오크 미니 프로스티드 골드 쿼츠,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부문의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부문의 로열 오크 콘셉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GMT 라지 데이트, ‘남성용 컴플리케이션’ 부문의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 ‘150주년’, ‘아이코닉 시계’ 부문의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스포츠 시계’ 부문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등이다. 이번 수상은 업계 동료들이 수여한 것으로, 150년이 넘는 장인 정신과 시계 제작에 대한 열정에 대한 찬사라 할 수 있다.
오데마 피게 팀은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로 아이코닉 시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5개의 특허로 보호되는 시계학적 업적인 새로운 칼리버 7138로 구동되는 이 모델은 기계적 복잡성과 궁극의 인간공학을 결합한다. 혁신적인 올인원 크라운 시스템 덕분에 추가 도구나 손상의 위험 없이 모든 조정이 간편하게 이뤄진다. 2018년에 출시된 칼리버 5133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새로운 무브먼트는 모든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단일 층에 통합해 윤년에도 정확한 날짜를 자동으로 표시한다. 다이얼과 카운터 또한 가독성, 대칭성, 시각적 조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됐다.
단색의 미학을 자랑하는 이 41mm 모델은 금, 구리, 팔라듐을 결합한 합금인 18캐럿 샌드 골드를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사용했다. 빛에 따라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 색조를 넘나들며 연마 및 새틴 브러시 처리한 경사면이 따뜻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시계는 모두 전해 도금 처리한 샌드 골드 그랑드 타피스리 다이얼, 카운터 및 내부 베젤로 완성됐다. 화이트 골드 발광 핸드와 인덱스가 세련된 감각을 더하고, 검은색으로 인쇄된 캘린더 표시가 은은한 대비를 선사한다.
오데마 피게 최고경영자(CEO) 일라리아 레스타(Ilaria Resta)는 “창립 150주년을 맞은 올해에 이러한 영예를 안게 돼 매우 영광이다. 오데마 피게는 150년 동안 에타블리사주(établissage) 시스템에서 계승된 협력 정신을 원동력으로 성장해왔다. 이는 우리가 열정을 다해 키워온 창립 가치며,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를 통해 기념되는 것을 보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데마 피게 소개
오데마 피게는 오늘날까지도 창립자인 오데마 및 피게 가문이 운영하는 가장 유서 깊은 고급 시계 제조사다. 매뉴팩처는 1875년부터 르 브라쉬를 기반으로 수 세대에 걸쳐 재능 있는 장인들을 양성해오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기량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노하우를 폭넓게 확장해 혁신적인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 스위스 쥐라의 중심부에 자리한 발레 드 주에서 오데마 피게는 오랜 노하우와 미래지향적인 정신을 증명하는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다. 오데마 피게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여러 창조적 세계를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커뮤니티를 창조한다. The Beat Goes On. 박동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