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아카이브 활동(청계천)
서울--(뉴스와이어)--종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 이하 종로구 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창의적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감각 아카이빙 프로그램 ‘종로숨결: 소리로 빚은 향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종로숨결: 소리로 빚은 향기’는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더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인 종로의 장소들을 탐방하며 ‘소리(Sound)’를 직접 채집하고, 이를 모티브로 한 ‘사운드 기반 로컬 향수(Scent)’를 제작하는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청소년들은 전문 사운드 디자이너 및 조향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창작 과정을 경험했다. 녹음기를 들고 종로의 특색 있는 장소의 소리를 기록하는 사운드 아카이빙을 진행했으며, 각 장소에서 채집한 소리의 질감과 정취를 후각적으로 재해석해 세상에 하나뿐인 ‘사운드 기반 로컬 향수’를 직접 조향했다.
종로구 꿈드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청소년들의 소리 아카이빙 음원과 로컬 향수를 향후 관내 아웃리치 및 지역 행사 등에서 체험형 부스로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헤드폰으로 종로의 소리를 감상하는 청음존과 함께 해당 소리를 바탕으로 조향된 로컬 향수를 직접 맡아볼 수 있는 시향 공간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종로의 소리를 향기로 바꾸어 표현하는 과정이 무척 신선하고 뜻깊었다며, 직접 담아낸 소리와 향수를 곧 아웃리치 부스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 꿈드림은 이번 프로젝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종로의 소리를 채집하고 로컬 향수로 빚어내는 감각적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깊이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아웃리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널리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진로·자기계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