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의 최신 컬러 프린팅 기술로 선보인 540 컬러 라이터 기본 라인업 4종
서울--(뉴스와이어)--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Zippo)가 최첨단 컬러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540 컬러(540 Color)’ 라이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지포 라이터 수집가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995년 출시 ‘숲의 신비(Mysteries of the Forest)’ 컬렉션 탄생 25주년을 맞아 540도 컬러 디자인 기법으로 제작된 한정판 제품이 함께 출시됐다.
지포 제품 최초로 라이터 전면이 모두 컬러 그래픽으로 채워진 이번 ‘540 컬러’ 라이터는 미세한 레이저 작업 및 컬러 프린팅 공정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먼저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540도 컬러디자인 프로세스로 제작된 ‘숲의 신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지포 라이터 컬렉터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숲의 신비’ 컬렉션은 1995년 처음 출시된 이후 25년이 지난 2020년 라이터의 모든 표면을 감싸는 총천연색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고릴라와 표범 디자인 2종이 한 세트며 지포와 여러 차례 산불로 훼손된 삼림을 복구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 미국 브랜드인 ‘우드척USA(WOOKCHUCK USA)’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나무 케이스에 담겨 판매된다. 전 세계 1만2000세트 한정으로 모든 제품에는 일련번호가 기입돼 소장가치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야광으로 마감처리를 해 어둠속에서도 정글의 아름다움이 은은히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스트리트 아트에 대한 지포의 오랜 애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컬래버 제품 ‘트리스탄 이튼(Tristan Eaton)’과 ‘마리자 티우리나(Marija Tiurina)’ 2종은 미국과 영국에 기반을 둔 유명 스트리트 아트 작가들의 이름을 따왔으며, 이튼의 대표적인 벽화 작품 ‘아메리칸 파워’와 티우리나의 회화 작품 ‘불안에 대한 수채화 오데’를 섬세한 540 컬러 기술로 지포 라이터 표면에 그대로 옮겨왔다. 해당 컬래버 제품 2종의 가격은 모두 5만9000원이다.
또한 540 컬러 라이터의 기본 라인업 4종은 기하학적인 질감을 표현해낸 카본 파이버(Carbon Fiber), 신비로운 보물 지도와 해적선에서 영감을 얻은 ‘파이러트 쉽(Pirate Ship)’, 중세시대 신화 속 용을 테마로한 ‘드래곤(Dragon)’, 지포의 영원한 불꽃을 형상화한 ‘플레임(Flame)’ 등으로 구성되며 지포 특유의 강렬한 느낌을 섬세한 컬러 프린팅 기술로 잘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파이러트 쉽’ 제품의 가격은 5만9000원, 그 외 3개 제품은 모두 5만6000원으로 동일하다.
지포의 글로벌 마케팅팀의 수석 브랜드 매니저인 루카스 존슨(Lucas Johnson)은 “지포의 540 컬러 라이터는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을 최신 기술로 현실화해낸 제품”이라며 “지포의 디자이너들은 또 다른 기술과 프로세스에 대한 구상을 이미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포는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신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클래식 라인 제품들도 재탄생 시킬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540 컬러 라이터 신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지포 라이터 제품에 대한 내용은 지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