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VR·AR제작거점센터가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선진기업 토크쇼를 개최했다
광주--(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VR·AR제작거점센터는 2021년 9월 8일 ‘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선진기업 토크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 기반의 산업 융합형 실감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20개팀은 콘텐츠 분야 선진기업들의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크쇼 프로그램은 실감콘텐츠와 메타버스, VR, AR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 6명이 ‘메타버스 트렌드와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고, 20개 참여기업들은 메타버스 시대에서 콘텐츠 개발 전략과 콘텐츠 사업화 기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토크쇼 연사로 참여한 김연주 에이트엠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이 바로 콘텐츠다”며 “앞으로 메타버스 아니 그 이상의 시대가 와도 사람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낼 수만 있다면 기업은 언제든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토크쇼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윤정현 포더비전 대표는 “메타버스는 용어만 다를 뿐 이전에도 있었던 개념이 확장됐을 뿐”이라며 “앞으로 메타버스 시대에서는 콘텐츠와 기술이 더욱 융합돼 사람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콘텐츠보다는 VR과 AR이 결합된 콘텐츠를 더 많이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미디어의 이재훈 대표, 콘텐츠 개발의 방향을 잡다
VR 웹툰 플랫폼 ‘V-TOON’을 개발하고 있는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는 “콘텐츠 선진 기업 전문가들의 진솔한 토론을 통해 메타버스 시대에 어떻게 콘텐츠를 개발해야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선진 기업 전문가들의 상담과 코칭까지 받아 콘텐츠 개발의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잘 개발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좋은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 실감콘텐츠 기업들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첫 출시한 콘텐츠 개발 방향과 사업화 전략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앞으로 콘텐츠 유통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투자자 등으로 이뤄진 멘토단의 코칭으로 더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실감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라남도에서 지역적 특색을 담은 훌륭한 콘텐츠가 탄생하고, 앞으로 이 기업들이 꾸준히 콘텐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스페이스점프 개요
스페이스점프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2017년 2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자리를 잡고 많은 스타트업을 보육했다. 스페이스점프는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해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각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혁신센터, 대학, 협회, 테크노파크 등 창업보육센터들과 유대 관계를 맺고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여 명의 엔젤투자자, 10여 개의 벤처캐피탈(VC), 미국과 중국의 여러 액셀러레이터들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자금 투자와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