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테크 얼라이언스 로고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성공한 마이스테크(MICE Tech) 기업 7곳이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얼라이언스(Alliance,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성하고, 11월 9일 KME 2022(Korea MICE Expo) 참여와 함께 공식 출범한다.
MICE 테크 얼라이언스(MICE Tech Alliance, 이하 MITA)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뭉친 마이크테크 기업들의 순수 민간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 기업들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국내외로 추진한다. 마이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이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마이스테크 스타트업은 △O2MEET(온라인 행사 플랫폼) △그라운드케이(의전, 수송, 교통) △마이스링크(항공, 숙박, 투어) △더픽트(메타버스) △파파야(실내 측위 솔루션) △루북(호텔, 공간 예약) △페어패스(입장권 예매 발급) 7곳이다.
이들은 각 분야 서비스를 맡아 마이스 행사 주최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입국, 숙박, 대관, 행사 참여까지 원스톱으로 디지털 MICE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는 KME2022 전시 및 피칭(Pitching, 11월 10일 10:30~10:50) 참여를 시작으로 마이스 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힘을 모은다.
또 ‘All-in-One MICE Technology’ 구현을 위해 공동 이익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사업적 논의와 함께 국내외 업계 트렌드, 인사이트 공유 등 정보·데이터 공유를 통한 연구와 신사업 발굴 등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MITA 출범은 글로벌 경쟁 심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과 함께 코로나19 같은 외부 요인으로 마이스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마이스 관련 사업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플랫폼 연계, 비즈니스 모델 확장, 시스템 자동화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 없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이 가속됐다.
중소·영세 기업은 자금력, 기술력이 부족하고 관련 정보의 접근이 쉽지 않아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만큼 마이크테크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간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
그라운드케이 김성복 상무는 “MITA 출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해갈 것”이라며 “산업 발전과 인력난 해결 방법의 하나로 국내 마이스 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과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생태계 조성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 MITA의 앞으로 행보는 마이스 산업 내 디지털 생태계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그라운드케이 개요
그라운드케이는 글로벌 이동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PMS (Property Management Solution, 자산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실시간 예약, 배차, 관제, 거래처 관리, 정산 관리 등 모빌리티 운영을 위한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그라운드케이 솔루션은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모빌리티 PMS는 정부 행사 수송, 관광지 셔틀,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 출장 차량 관리 등에 활용됐으며 2021년 4월 일반 운수사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