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사이트가 구축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디지털 사이니지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종합 광고기업 드림인사이트(대표이사 김기철)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사업 성장세를 키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는 광고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와 광고를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 콘텐츠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광고 효과는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규모는 2018년 197억8000만달러에서 2026년 359억달러(약46조5000억원) 수준으로 2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드림인사이트는 2020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디지털 사이니지 매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취급고 기준으로 2020년 3억5000만원에서 2022년 18억2600만원으로 2년만에 5배 넘게 실적이 늘었고, 올해 3분기까지의 취급고는 17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 지하철역과 컨벤션센터, 디지털 브릿지 등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기철 드림인사이트 대표이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앞으로도 유망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를 구현해 고객들에게는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광고주에게는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드림인사이트는 광고의 기획, 제작부터 게재 및 사후 관리까지 광고산업 전반을 대행하는 종합 광고기업이다. 회사는 하이제6호스팩(377400)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양사의 합병 안건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이달 7일 개최되며, 하이제6호스팩과 드림인사이트의 합병 비율은 1대 0.3668917이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 9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월 25일이다. 합병상장을 통해 확보한 약 98억원의 자금은 자사 마케팅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 시설 투자 등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드림인사이트 소개
2012년 설립된 드림인사이트는 광고의 기획, 제작부터 게재 및 사후 관리까지 광고산업 전반을 대행하고 있다. 광고 매체가 다양해진 최근 시장 기조에 따라 광고 제작사와 온·오프라인 광고 대행사, 미디어 플랫폼사, 매체사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며 일반 디지털 광고회사 대비 2.5배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